온러닝 클라우드 몬스터 구매 및 간단한 소개

극찬받는 러닝화 On Running Cloudmonster

간단한 디자인, 사이즈에 대한 소개입니다.

 

러닝화는 예전부터 브룩스 몇 개 모델만 신어왔습니다. 처음 구매한 브룩스 러닝화 Racer ST 5를 시작으로 아드레날린, 고스트를 신어왔고, 딱히 불만 없이 잘 신어오다가 이번에 온 러닝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온 클라우드 몬스터 외관, 디자인

가격은 198,000원에 인터넷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우선 외관 및 디자인을 보면, 온 러닝화 특유의 미드솔에 나있는 구멍은 (클라우드 텍) 호불호가 갈릴만한 디자인입니다만, 저는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깔은 검은색 외에도 퍼플, 흰색도 있었는데, 평상시에도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검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소재는 메쉬 소재이고, 클라우드 몬스터의 혀(텅) 부분은 패딩이 전혀 없고 아주 얇습니다. 러닝화의 얇은 혀를 싫어하시는 분께는 이 신발이 맞지 않겠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발 볼이 넓은 편이라 보통 신발을 반치수 정도 크게 착용하곤 하는데, 클라우드 몬스터는 발볼이 조금 넓게 나왔는지, 정사이즈를 착용해도 아주 편하게 잘 맞았습니다.

 

착용감은 놀라울 정도로 편했고, 쿠션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보통 최상급의 쿠션감이라고 하는 나이키 인빈서블, 써코니 트라이엄프, 브룩스 글리세린 같은 러닝화들을 신어 본 적이 없어서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제 기준에는 이 정도면 아주 뛰어난 쿠션감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뛰어난 쿠션감과 마감 퀄리티, 안정적인 러닝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