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 스트라토스 24 | 당일 산행용 배낭 소개

훌륭한 당일 산행용 배낭 Osprey Stratos 24

구매 시기는 2021년 초, 주로 하절기 가벼운 당일 산행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낭을 찾다가, 적당한 가격의 오스프리 스트라토스 24리터로 결정했습니다. 구입 시 가격은 인터넷에서 136,490원 에 구입했습니다.

오스프리 스트라토스 24 리터

24 리터면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당일 산행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낭 선택 시 힙 벨트를 매우 중요시하는데, 스트라토스 24는 힙 벨트가 크고 힙 벨트의 수납공간도 제법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힙 벨트 주머니에 핸드폰 (갤럭시 S 21) 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그리고 메쉬형 등판과 힙 벨트가 일체형이라 착용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구매 시 함께 고려했던 배낭은 그레고리 미웍 24 입니다만, 미웍은 등판이 등에 밀착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등판이 등에 붙지 않는 스트라토스로 결정했습니다. 주로 여름 산행 시 사용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등판이 완벽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름 산행 시 땀이 차지 않아 좋습니다. 겨울에는 등판이 떨어져 있는 경우 오히려 추울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등판이 밀착되는 배낭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름 산행 시는 정말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르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등판이 떨어진 구조

레인커버도 포함되어있고, 배낭끈에 스틱 (트레킹 폴) 걸이도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인커버와 스틱 걸이

디자인도 무난하고, 적당한 가격,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편의성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당일 산행용 배낭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오스프리 스트라토스 24리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